마지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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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노 아이 - LETTERS FROM AI 9회

카야노 아이 - LETTERS FROM AI 9회
이번에는 이 연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유카타 촬영이에요. 유카타로 촬영하는 자체 는 드문일이라서, 텐션이 바로 올라버렸네요 기쁜탓에 유카타를 고르는데도 시간이 걸려버렸습니다. (웃음) 고민한 끝에 고른건 이 자색의 유카타였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유카타는 흰바탕에 옅은 핑크색이기에 이번에는 조금 흥건한듯한 어른 스러운 인상의 유카타를 입으려 생각했었거든요. 가게의 분위기에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어떠셨나요? 이번에 촬영하게 된 가게는 코덴마마쵸(小伝馬町)의 카페 베니 (紅)에요. 변두리의 숨겨진 집같은 전통 가옥 카페로써 도쿄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차분한 풍취의 가게입니다. 일본풍 카페를 좋아하는 접니다만, 일본식 집의 다다미방을 그대로 카페로쓰고 있는 가게는 거의

카야노 아이 - LETTERS FROM AI 8회

카야노 아이 - LETTERS FROM AI 8회
여러분, 올해는 꽃구경 하셨나요? 저는 이번에 촬영에서 조금 어린잎이 피기 시작한 벛꽃을 즐길수가 있었어요. 피어있는 어린잎이 핀 벛나무도 좋네요~~ 만개한 벛꽃도 좋지만, 조금 녹색이 섞여 있다는게 가시와 모찌(柏餅: 떡갈나무 잎에 싼, 팥소를 넣은 찰떡) 같은 분위기가 되는지라 풍류를 느끼게 되네요. 팔랑팔랑 떨어지는 꽃잎도 왠지 아름답잖아요. 그러면 이 잡지가 나올 때도 슬슬 골든 위크네요. 여러분 가운데서 이미 여행등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아마 휴가도 관계 없이 일을 하게 될것 같아요(웃음). 되돌아보면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골든위크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어요. 연휴가 있어도, 꼭 사람이 많은곳을 피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리혀 평소에는 인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