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7위인 KIA와 1위인 SK의 승차가 겨우 2.5게임차. 여기서 순위는 정말 한화빼고 의미없게 되었습니다. (잠시 한화팬에게 묵념) 이렇게 엎치락 뒤치락 하는 승부가 재미있을지 몰라도 해당 선수들에게는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지요 정말 삐끗하다가는 나락으로 떨어지니 말이죠. 특히 불펜이 선전해줘서 5할을 아주 약간 웃도는 승률을 보여준 LG는 정말 불펜이 시망되면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질 확률도 무시 못하는 형국.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가 정말 관건입니다. 특히 여름에 약한게 우리 LG니까요. 뱀발1) 이댕이 없는 외야가 이제 익숙해지다니. 농담이 아니라 이댕을 요 근래 본적이 드물다는 사실이 이제서야불현듯 생각나더군요. 오메 불쌍한 댕이. 그러게 좀 잘하지. 이제는 대주자 전용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