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하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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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야스하료칸 (4) 밤 풍경

유후인 야스하료칸 (4) 밤 풍경
지난 글 (3) 이어갑니다 ^^ 가이세키 정식을 먹고 배를 두드리며 방으로 돌아가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 또 하나의 료칸 여행의 로망 ㅎㅎ 남이 깔아준 이불이다 ㅋㅋㅋ 아무 기대 없이 들어간 방 안에는 두둥-!! 이렇게...예쁘고 정갈하게 이불이 깔려 있고, 잔잔한 조명도 켜져 있었다 ^^ 요건 둘째 날 밤 이부자리 사진 ^^ 첫 날은 테이블이 이불 아래쪽에 있었는데, 둘째 날은 이불 옆으로 와서 나름대로 작은 변화를 주었다. 평소에 바닥에서는 잘 못 자는 편인데 료칸의 이불은 정말 구름처럼 폭신하다. 까는 이불 안에 매트리스가 들어 있어서 전혀 등이나 허리가 아프지 않고 폭신폭신~~ 덮는 이불도 엄청 도톰한데도 가벼워서 이불을 덮는 순간 바로 숙면 예감 ㅎㅎ 히히 저거 하

유후인 야스하료칸 (1) 객실

유후인 야스하료칸 (1) 객실
2박3일로 유후인의 야스하료칸에 다녀왔다 :) 야스하료칸은 두 번째다. 결혼 전에 친구랑 다녀온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신랑이랑 다녀왔다 ^^ (같이 다녀온 친구한테 신랑이랑 또 간다고 했더니 마구 앙탈을 부리며 자기가 옛여자가 된 기분이라고 ㅋㅋㅋㅋㅋㅋ 뭐라는겨 ㅋㅋㅋ) 여행의 목적은 오직 온천과 가이세키정식과 휴식이었다. 이틀동안 정말 죽어라고 온천을 했는데.. 결론은.. 온천은 하루만 해도 괜찮다는 것 ㅋㅋ 첫날은 참 좋았는데 ㅜ.ㅜ 무식하게 너무 많이 하니까 오히려 피부가 놀란 것 같다; 피부가 예민한 신랑은 두드러기까지 올라오고 ㅠㅠㅠㅠ 항상 그렇다. 넘치는 것 보단 약간 아쉬운 게 더 낫다. 어쨌든, 조금 길어질 것 같은! 료칸 투숙기 시작합니다 :) (사진이 많아요.. 스압 주의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