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포스트: 97|아이템:이정은(27)
Tags

Posts

97 posts

US 챔피언까지 올랐던 박성현·이정은, 재도전이냐 은퇴냐

prologue 박성현과 이정은은 모두 US 여자오픈을 우승한 선수다. 한때 세계 여자골프에서 가장 강한 이름들이었고, 한국 여자골프의 전성기를 상징했다. 하지만 지금 두 선수의 이름은 우승 경쟁이 아니라 시드 명단에서 먼저 나온다. 내년 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하지 못했고, 국내 투어에서도 바로 뛸 수 있는 자리는 없다. 이 글은 두 선수의 성적을 다시 따지는 이야기가 아니다. 정상까지 갔던 선수들이 갈림길에 섰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바라볼지를 정리해 보려 한다. 1. 두 명의 US 챔피언 박성현과 이정은은 잠깐 잘하고 사라진 선수가 아니다. 박성현은 LPGA 데뷔 첫해 US 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거두며 신인왕과 상금왕을 동시에 차.......

<하얀 차를 탄 여자> - 추리와 자각 그리고 이해로 쌓아가는 서사의 층위

<하얀 차를 탄 여자> - 추리와 자각 그리고 이해로 쌓아가는 서사의 층위

(2025/11/01 : 메가박스 송파 파크하비오) 일단 각본의 구성이 무척이나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하나의 사건을 파헤치는 여러 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섬세하게 한 겹씩 서사의 층위를 쌓아 올리는 과정을 보고 있자면 이건 어쩌면 '히가시노 게이고'나 '미야베 미유키'와 같은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가의 원작을 각색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니 말이지요. 무엇보다 그렇게 겹겹이 쌓인 층위가 단순히 사연을 복잡다단하게 만드는 잔재주가 아니라 설득력 있는 추리와 자각 그리고 이해로 올려진 것이라는 점에서도 는 주목할 만.......

하얀 차를 탄 여자 리뷰 – 눈이 오고 하얀 차가 나타나면 스릴러는 시작된다!

하얀 차를 탄 여자 리뷰 – 눈이 오고 하얀 차가 나타나면 스릴러는 시작된다!

레드써니의 Project-R|2025년 10월 29일|영화

해외 샌디에고 국제영화제, 런던영화제 그리고 국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수상한 서스펜스 스릴러 가 드디어 국내에서 베일을 벗는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딱 어울리는 추적 스릴러! 참을 수 없다! 더군다나 영화는 이전의 스릴러와는 다른 신선함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정려원 배우를 만나는 점은 반가웠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하고 있는 이정은 배우, 고혜진 감독까지 합류하며 기대감을 더하는데, 영화의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를 리뷰로 정리한다. 눈이 오고, 하얀 차가 나타나면 스릴러는 시작된다. 영화는 피투성이 언니를 하얀 차에 싣.......

하얀 차를 탄 여자 후기 결말까지 완벽한 서스펜스 스릴러

하얀 차를 탄 여자 후기 결말까지 완벽한 서스펜스 스릴러

곰솔이의 영화연애|2025년 10월 29일|영화

영화 하얀 차를 탄 여자 후기 예측 불가능한 반전, 완벽한 서스펜스 스릴러 개인적으로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를 정말 좋아한다.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 이야기 속에서 퍼즐 조각을 맞춰가는 그 쾌감을 즐기기 때문이다. '폭설이 내리던 밤,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거지?' 포스터에 적힌 이 한 문장이 영화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진실이라 믿었던 것이 뒤집히고, 다시 뒤집히는 반전의 연속. 덕분에 엔딩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단 한 번도 확신할 수 없는 이야기가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하얀 차를 탄 여자를 보는 108분 내내, 나는 이 질문에 사로잡혔다. 오늘은 장르 팬으로서 단언컨대 올가을 가장 완성도 높은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