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버스터미널

호두과자를 먹습니다. 천안 버스터미널(옛날엔 갤러리아지만 지금은 신세계가 있는 곳)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학화호두과자의 분점이 있습니다. 오리지널이라고 잘 알려져있죠. 제가 그렇게 원조 따지는 사람은 아니지만 풍기는 냄새가 좋아서 낼름 들어가봤습니다. 선물용 한 상자랑 간식용 한 봉지 간식용은 제가 가지고 가면서 먹으려고 샀습니다. 호두과자에게 특별한 건 바라지 않으니 기본만 하면 됩니다. 예상한대로 안정적 맛이었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3500원 정도의 만족도입니다. 2천원 주고 샀으니 이득본 셈이다냐-☆ 그럼 커피라도 마시고 느긋하게 있다가 만날 사람 만나고 다시 서울로 가야겠네요. 천안엔 뭐가 명물인지도 모르겠지만 다음엔 더 느긋하게 돌아다니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