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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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파판7 RM. 클라우드 스트라이프씨의 은밀한 취미.png
... 어.. 음.. 취향은 존중해드리겠습... ....... 당사자 앞에서 뭐하는데!!!
작품에 대해 공격적이고 맹목적인 감상문은 나쁜 것인가.
지난번에 썼던 글을 나름대로 정리해 본 겁니다. 쓸데없이 길기만 하고 장황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쯤되면 인문밸리에 올리는게 더 낫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뭐 어쨌건 처음 발제한 밸리가 애니 밸리니 여기에 올려 봅니다. 어떤 행위 따위가 악한 행동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어떤 행동이 악한 행위라고 규정되고 그에 대한 금기가 생기면 그 금기를 위반하는 것은 금기를 위반한 사람을 규탄하는 명분이 됩니다. 이는 법적 처벌만큼의 강제력이 있는 것은 아니나 사회적인 이미지가 손상되는 등 그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비록 법 수준만큼은 아닐지라도 윤리적으로 어떤 행위를 악으로 규정하고 금기시하는 데에는 타당한 논리와 근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그 기준이 어떤

취존중에 대해서.
서브컬쳐를 취미로 하고 있으면 종종 듣게 되는 단어가 취존인데... 취존이라는 단어를 엄하게 쓰는 사람들이 종종 보입니다. 취향의 존중은 누군가가 어떤 작품, 사물, 대상을 좋아하는 것을 존중해 주는 것이죠. 그런데 취존중은 그 대상을 존중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그 대상이 사람일 경우에는 인격적인 모독행위는 문제가 되겠지만, 사물일 경우에는 어떠한 공격적 평가라도 허용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설사 그것이 기관총으로 벌집을 만들건 불태우건 말이죠. 취존중에 그 대상을 존중하는게 포함되면 이건 결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작품에 대한 나쁜 평가는 하면 안된다는 논리가 성립하죠. 그리고 좋아하는 작품이 나쁜 평가를 받으면 독자도 상처받는다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무리 좋아한다고 해도 사물
이번 어우동 사태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앞으로 취존중이라는 말 꺼내지 말죠. 다른 사람을 자기 취향 안 맞다고 까는 새끼들이 어디서 취존중을 읊고 지랄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