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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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와이방스 야구에 대한 단상.

By phenolphthalein's laboratory (잠항중?) | 2012년 4월 20일 | 
필자는 사실 작년부터 야구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솩이 야구를 못한다. 꼬라박는다. 팀이 뭔가 문제가 있다. 프런트가 용마를 닫았다. 김성근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그리고.. 경질되었다. 이 모든 소식들은 어딘가에서 주워듣기만 했을 뿐, 와닿는 건 사실 별로 없었다. 새로 바뀐 만셔가 '아 뭐 365일.. 쉬어!' 이런 말을 했다는 것도 피상적으로 듣기만 했다. 어쩌면 솩이 내 예상과는 달리 포스트시즌에서 선전했기 때문에 더 와닿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번 주 롯데와의 3연전을 본 결과는.. 솔직히 말하겠다. 참담하다. 아 뭐 한판은 대량득점해서 이겼느냐 하면 할말은 없지만 그런 경기는 누구나 일년에 적어도 대여섯번은 한다. 전임 감독을 필자가 높게 평가했던 이유가 그 대여섯번의 경우가 아닌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