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에서 내려 삿뽀로에서 해야 할 첫 번째 숙제. 카이센동(해산물 돈부리)을 목표로 니죠시장으로 향했다. 작지만 보기힘든 서민적인 시장풍경을 잘 찾아왔다. 뭐니뭐니해도 이런데서 퍼 주는 밥을 먹어야지. 고민하다가 요기 '돈부리차야'에 들어갔다. 나는 카니(게)/이쿠라(연어알)/우니(성게) 덮밥을 시켰고 케군은 사몬(연어)/이쿠라(연어알)/우니(성게) 덮밥을 시켰다. 그리고 게 스프도 한 그릇. 너무 맛있돠- 우니 너 때매 내가 우니..ㅠㅠ 밥 먹고 삿뽀로 상점가를 구경했다. 조물주가 만든 자연의 형상은 참 신기하게도 여기도 다르고 저기도 다르지만 도시는 다 도시여서 여기도 있는 체인점이 거기에도 있을 뿐이다. 그래서 아주 잘 보지않으면 재밌는 걸 찾기 힘들다. 앗! 호떡집을 발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