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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 답을 건네주지 않는 그래서 나를 돌아보게 되는
(2024/08/30 : CGV 강변) 아마 '장강명'의 소설을 기반으로 한 이 역시 요즘 청년 세대의 고민을 파고든 작품이라고 봐야 할 테지요. 이 이야기 역시 아무리 애써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그래서 날 때부터 이미 정해진 누군가와의 널따란 간격을 계속해서 곁눈질할 수밖에 없는 이들의 비극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으니까요. 실제로 주인공인 '계나(고아성 분)'가 한국이 싫은 이유로 꼽는 '추위'나 '까탈'은 최근 막 사회에 발을 들이민 이들이 느끼는 근원적 고민을 에두르는 단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

장강명 장편 소설 원작 영화 댓글부대 추천
장강명 작가의 장편 소설 를 원작으로 한 영화 가 VOD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영화 는 손석구가 영화의 주연을 맡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지만, 막상 영화를 본 사람들은 '내가 댓글부대에 당한 것 같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작품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재미는 있는데 뭔가 허전하다' 같은 반응이 많을 정도로 흥행이 실패하고 말았다. 나는 2015년에 장강명 작가의 장편 소설 를 읽었기 때문에 영화가 왜 그렇게 아쉬운 반응을 받을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댓글과 커뮤니티 글을 통해서 여.......

<댓글부대> - 모호성으로 일깨우는 허구성
(2024/03/28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안국진' 감독의 는 우리 사회의 팽배한 '온라인 세상엔 저런 조작이 아주 흔할 거야.'라는 의심의 눈초리에 크게 기대는 작품입니다. 쉽게 말해 이 영화의 설득력은 정치와 기업 그리고 언론이 손을 맞잡아 만들어낸 견고한 유착이 이 사회에 아주 분명하게 뿌리내리고 있다는 관객의 믿음으로부터 기인한다는 거지요. 실제로 도입부에서 주인공인 '임상진(손석구 분)' 기자가 '이것은 어떤 유명 기업이 얽혀 있는 실화이지만 혹여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까 싶어 그 사명을 이런 식으로 에두르려 한다.'라는 내레.......

영화 댓글부대 하루 만에 관객수 반토막 하락 손석구 출연진 소설 원작 손익 분기점 돌파는 가능할 것인가?
문화의 날 개봉일 박스 오피스 1위로 데뷔, 일일 천하로 끝난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문화의 날에 개봉한 영화들 중에서 박스 오피스 1위는 실화 바탕 소설 원작 영화인 손석구 주연의 가 일일 관객 수 12만 7천 명 정도를 동원하여 승자가 되었습니다. 같은 날 개봉한 미국 할리우드 영화 는 약 5만 5천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면서 3위로 데뷔를 하였으며, 작품성으로는 아마 3편의 영화 중 최고라고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일본 영화 는 약 4천 명 정도로 한국 극장가 박스 오피스 8위로 신고식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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