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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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 깨부수기
가부장제 깨부수기를 읽었습니다. 제목이 굉장히 강렬한데요, 원어가 어떤 단어인지 살짝 궁금해졌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가부장제는 남성중심사회, 혹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넓게 다루는 단어로 정의하고 있었습니다. 내용면에서 어떻게 깨부수자거나 선동적 행동적인 부분이 들어있지는 않고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유명한 인물들이 여성에 대해 어떻게 차별적 인식을 가졌는지 이에 저항하는 여성들은 누가 있었는지 등 이 편견이 뿌리깊음을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위인들 하나하나가 성차별을 적극적으로 하는 분이었다니 물론 당시 문화의 영향도 컸겠지만 나름 충격적인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내용은 참 좋은데 제.......

환괴지대 시즌2 : 에테르의 마을
이토준지님의 신간이 나와서 구매! 지난번 나온 환괴지대 시즌2 타이틀이네요. 환괴지대 시즌1은 라인에서 연재했었는데, 시즌2는 뉴스 사이트에서 연재했다고 합니다. 연재 분량을 모은 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총 4편의 단편이 들어있습니다. [먼지의 마왕]은 먼지를 소재로 했는데, 이토준지스러운 작품이었어요. 다만 너무 돌려서 표현한 느낌이 있고 혹시 영화화를 노리나 싶기도 했습니다. [에테르 마을]은 타이틀 답게 스케일이 큰 작품이었고 저자 후기에서 작화가 가장 힘들었다고 하네요. 무한동력이 있는 마을을 소재로 하며, 에테르라는 내용이나 오컬트 소녀 등은 오히려 제외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괴기 히키즈리 남매.......

진격의 거인 23화
(???????) 누구지? 저 미친년은? 진격거를 8권부터 산 이유이자 (애니 보고 보려고 래핑도 안 뜯었는데!) 레온하트 씨버애미 모드로 몇 주간 고대했던 장면이었는데 목소리 톤 바뀌어 웃음소리 깔깔 들리자마자 나야말로 손가락 깨물은 듯. 썅년이지만 미친년은 아니었는데 정말 싸패광년이가 되어버린 순간. 저런 기지배는 좋아한 적이 없다! 원작을 접한 이후의 분량인지라 필연적으로 비교질을 할 수밖에 없었다만, 원작서 구축한 캐릭터 붕괴는 물론이오 표정 같은 연출도 그렇고 미카사의 우람한 떡대와 애니의 고른 치열로 짓는 썩소도 종이 임팩트만 못하네. 그쪽은 그림이 후진만큼 기괴한 맛이 있었다. 저런 홍조 애니라면 연약한 여자 드립도 그냥 미친개소리로 들리는 수준이겠네. 그간 묻어났던 쓸쓸함, 죄책감 이런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