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정이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어제 거행된 2013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최정은 323표 중 229표를 얻는 압도적 지지로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롯데 강민호, 손아섭과 함께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의 영광도 함께 안았습니다. 최정은 명실상부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에는 타율 0.316, 28홈런, 8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했으며 2년 연속으로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 - 2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내년에는 30홈런에 도전할 기세입니다. 내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는 최정의 행선지가 벌써부터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최정의 선택에 따라 프로야구 판도는 물론 FA 계약의 추세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