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발체스마켄)애매하게 끝나네...](https://img.zoomtrend.com/2016/03/28/b0052433_56f94e1b8530e.png)
어, 안죽었다.다행이다. 이번화에서 유일하게 마음에 든 요소.jpg -뭐랄까, 슈발체스마켄은 마치 공식으로 만든 애니같습니다. 감정 포인트도 위기포인트도 그냥그냥 적당적당하게 말이죠. 그래도 훌륭한 기본 이야기의 틀때문에 볼만은 했는데, 역시 그 기본적인 틀 외에는 큰 장점이 없으니 그 한계를 못넘었달까요. -개인적으로는 이 물건의 캐릭터들은 안타까운 인물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래도 그중 한명은 살았으니 다행이랄까요. 그나저나 꼭 죽을것 같은 모씨가 생각보다 여유있게 산건 의외. (정말 이해 안가는 건 모씨의 죽음, 아니 의료반은 왔는데 대체 왜 안살린겨??) 덕분에 뒤에 따라온 대사들이 그저 개연성 없는 신파라는 생각이 들어 안그래도 그냥 그랬던 최종화가 더 이상해진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