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분이 조금 묘해지긴 하는데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UbiComp 2018에서, MS 리서치가 특이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서피스 시리즈에 쓰이는 알칸타라 소재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커버입니다. 전원은 스마트폰에서 공급받지만, 본체와는 블루투스로 연결됩니다. 지난 2016년에 알려진 프로젝트의 결과물인 셈인데요. 조금 당황했던 것은 사용된 스마트폰이 윈도 스마트폰... 정확히는 루미아 640이라서 그렇습니다. 윈도 스마트폰 또 나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이 커버에는 다섯개의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를 이 커버에 '핀(pin, 스크린 캡처 기능)'해 놓거나, 키보드로 쓸 수 있습니다. 듀얼 스크린 앱을 쓰거나 참고 자료를 보면서 문서를 작성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