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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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캠프에서 드러난 기준 지코, 걸그룹 쓴소리와 정상수 리스펙

송캠프에서 드러난 기준 지코, 걸그룹 쓴소리와 정상수 리스펙

송캠프에서 드러난 기준 지코, 걸그룹 쓴소리와 정상수 리스펙 Mnet 예능 ‘쇼미더머니12’ 4화는 단순히 누가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는 회차가 아니었습니다. 2월 5일 방송에서는 3만 6천여 명의 지원자 중 살아남은 73명이 ‘지옥의 송캠프’라는 이름의 미션에 투입됐고, 이 중 절반만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가장 강하게 남은 장면은 결과보다 판단의 기준이었습니다. 아이돌 출신 참가자에게는 냉정한 조언이, 또 다른 참가자에게는 패배 이후에도 존중이 이어졌습니다. 같은 무대, 같은 미션이었지만 평가의 결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래서 이 회차는 승패보다 태도와 선택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쇼미더머니4] 예정된 '쇼 미 더 개판'

[쇼미더머니4] 예정된 '쇼 미 더 개판'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5년 7월 20일

우려했던 개판 5분 전은 결국 개판으로 나타났다. [쇼미더머니]는 지난 7월 10일 방송에서 참가자들이 사이퍼(싸이퍼 cypher, 힙합에서의 프리스타일 랩 배틀)를 치르는 모습을 예고했다. 귀띔한 영상에서 참가자들은 서로 자기의 랩을 보여 주기 위해 난잡하게 마이크 쟁탈전을 벌였다. 예고한 대로 7월 17일 4회 방송에서 사이퍼가 펼쳐졌고, 전파를 탄 그 화면처럼 시청자들은 참가자들의 우악스러운 생존경쟁을 볼 수 있었다. 도저히 좋게 포장할 수 없는 진정한 개판이었다. 문제의 예고 영상 때문에 이미 인터넷에서는 '힙합 문화에 대한 모욕', '부끄러운 쇼' 등의 비판 의견이 수없이 일었다. 방송 덕분에 힙합은 존중과 배려 없는 자기과시 놀음으로 비쳐졌으며, 방송 덕분에 경연에 참가한 래퍼들은 성공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