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4. 빈-부다페스트 여행] Smokey's, Maria am Gestade](https://img.zoomtrend.com/2016/11/04/c0030640_581b857fd18ba.jpg)
그냥 지나다니다가 사람들도 많고 인기있는 식당인 것 같아서 느즈막하게 뭐라도 먹어볼까 하고 갔다. 햄버거 레스토랑. 햄버거 사이즈를 S와 L 중 고를수 있다는게 재미있는 포인트였다. 특이하게 햄버거 번이 아닌 잉글리쉬 머핀같은 것을 쓰고, S 사이즈로 시켰더니 딱 술안주 정도로 하기 좋은 가벼운 크기가 나왔다.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은 다 먹지 못했지만 햄버거는 다 먹었다. 게다가 여기 겉들이로 나오는 소스 종류도 많은데, 나는 위스키 소스와 버섯으로 주문했다. 위스키 소스가 생각보다 달달 했던 것 외엔 굳. 맥주 한 잔 시켜놓고 천천히 먹기에 좋은 식당이었다. 패티도 촉촉하니 맛있고. 아, 그런데 여기서 문화차이? 라고 해야하나. 그런거 느낀게 나에게 있어서 햄버거 = 손에 들고 먹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