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질 때까지 투어는 계속된다 호프부르크 왕궁에사 슈테판 대성당 ...이렇게 구경해도 모자라는 시간 ... ...다시 공원으로 돌아와서 아픈 다리를 부여잡고 잠시 휴식. 길거리 악사들. 물론 무단 연주가 아니라 다 신고하고 허가받아야 공연할 수 있다고 함. 예전에 비해 공원에 사람들 – 특히 아이들이 많아진 이유는 누구나 알다시피 포켓몬 때문이다. 연주 한곡을 끝내서 박수를 치니 눈을 찡긋, 해주며 윙크해준다. 거리에 서서 음악듣는 거 좋아해서 시간만 많았다면 계속 앉아서 듣고 싶다. 그러고 보니 CD 한장 안 사온게 아쉽네. 왕궁 가는길에 피어있느 나무들에게 이름표를 하나씩 붙여놓았다. 물론 읽을 수는 없음. 현재 우리가 가는 경로. 호프부르크 왕궁 가는 길에 흉물스러운 신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