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 예선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미 프랑스와 덴마크는 페루가 이기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한테 야유를 들을만큼여유를 부리면서 편안하게 1, 2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1,2위는 사실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라고 보여진다. 다만, 페루가 생각보다 잘 했는데...결과가 2패로 나온게 마음 아프다. 첫 경기에서 이미 딱 프랑스와 덴마크가 자리를 잡고 있었구만. 두 번째 경기 결과에서는 오스트리아가 선방은 했지만, 결과는 무승부로만 만족. 이렇게 해서 나온 GROUP C의 결과는...다득점도 별로 없고, 왠지 무리를 안한건지 아니면 결정력이 없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조별 경기중에서 제일 심심한 조가 아니었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