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자전거를 접했던 역사는 25년이 넘어가는데, 막상 자전거는 그냥 굴러만 가면 되는 줄 알았던 사람의 상품후기입니다. 자전거를 사야겠다고, 작년 3월 경 마음먹었었는데, 자전거 사고가 나서(정확히는 걷다가 자전거 탄 사람한테 부딪혀서) 1년만에 해결되었습니다. 지금도 사실, 걷는데 옆에서 자전거 지나가면 걷다멈추는 등 신경쓰이긴 하지만, 그래도 새 자전거를 사야겠다고 생각했고, 4월부터 내내 어떤 자전거를 살지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깊이 들어가자니, 영영 못 살 것 같고 그렇다고 대충 굴릴만한 것을 사자니 고민한 시간이 아쉬운데... 원어데이에서 지난 6월 초, 자전거를 판매할 때 더욱 본격적으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미니벨로냐, 하이브리드냐, 접이식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