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했던 2014 11월에 떠난 마지막 20대 여행기. 지금은 너무 추워서 그런지 사진을 봐도 감이 잘 오지 않는다. 이번여행의 목표는 단연 다이빙 이었다. 태국에 다이빙코스가 유명한 곳이 푸켓이랑 몇군데가 있지만 다이빙 사이트와 섬거리가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며 한인다이버팀이 있는 곳을 찾다보니 꼬따오만한 곳이 없다. 요 꼬따오는 태국 남부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꼬사무이 인근에 있는 섬중에 하나이다. 섬모양이 거북이를 닮아 거북이섬(꼬따오)으로 불리는 이곳은 다이빙도 유명하고 낭유안의 아름다운 경치로도 유명하다. 보통은 방콕 카오산 로드에서 버스와 롬프라야가 결합된 조인트 상품으로 가곤한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지만(1000밧정도) 버스로 춤폰까지 6시간, 버스에 내려서도 선착장이 문여는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