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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봉그깅 할래?
우리 봉그깅 할래? 를 읽었습니다. 교휸이 담긴 뻔한 이야기일줄 알았는데,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진심으로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는 지안이의 이야기부터 나옵니다. 왜 프리 다이빙을 하게 되었는지, 수영장에서 하게 되는 상상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며 제주도 바다에 대한 기대감에 독자를 끌어들이네요. 처음부터 공감대를 가져가기 때문에 오염된 바다가 나올때도 함께 충격을 받아요. 사실 어린이 책이나 동화는 아주 가볍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제대로 아이들의 공감대를 끌어간다는 점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의 시점에서 쓴 내용이 많습니다. 칫솔들이 밀려오는 꿈이라던가, 쓰레기를 보면.......

나는 뚱뚱하다
제가 뚱뚱하다는 말은 아니고요... '나는 뚱뚱하다'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초등 고학년 대상의 동화라고 하는데요, 뚱뚱한 '문제방'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동화에요. 뚱뚱함에 대해 아무 생각이 없던 제방이가 어느날 수치심을 느끼고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동화입니다. 대충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감이 오시지요? 이 작가님. 음식 먹는데에 진심이십니다. 식사하는 장면이 디테일하게 자주 나오는데, 없던 입맛도 생길 것 같더라고요. 책을 읽다보니 저마저도 같이 뚱뚱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큰일이지요! 그래서인지 유독 음식 그림이 많아요. 매번 먹음직스러운 그림.......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