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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vs 한화전을 보고 왔습니다.
일을 그만둔지 이틀째, 친구인 아리엘 녀석이 같이 야구나 보러 가재서 박찬호 선수가 선발로 뛰는 두산 vs 한화전을 보려고 잠실에 들렀습니다. 근데 이건 무슨 목요일 저녁인데도 엄청난 인파에 당황스럽더군요. 내야석은 물론 외야까지 관중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과연 이것이 박찬호 파워인가.... 두산 팬들도 많았지만, 그보다는 박찬호 선수를 보려고 온 분들이 더 많은거 같더군요. 물론 보다가 6회 초가 끝나고 나오긴 했습니다만 경기 결과는 한화가 5:1로 이겼더군요. 보는 내내 참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3루타에, 병살에, 1이닝 2연속 에러에, 폭투에, 도루사에, 2루 견재사까지 홈런빼고는 왠만큼 볼만한 장면들은 다 나오더군요. 아무튼 응원한 박찬호 선수가 승리투수가 되서 참 기

한화의 ‘날개 없는’ 추락, 한대화 감독의 운명은?
(이때만 해도 모든 것이 잘될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사진: 한화 이글스) 예상된 일이었다. 하지만 예상 이상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미친 듯 질주하고 있다. 문제는 상위권으로가 아닌 하위권으로 멈추지 않고 패배를 쌓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시범경기 3위로 기대를 하는 팬들도 있었지만, 현재 한화의 승률은 .167. ‘추락’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는 7위 삼성보다 2할 5푼이 낮다. 거둔 승리는 2승인데 가장 먼저 10패를 찍는 빗나간 위엄도 보여주고 있다. 몇 년간 부처가 되어 팀을 바라보던 팬들의 인내심도 이제 끝이 보이는 모습이다. 한대화 감독 사퇴론이 붉어지고 있다. 이제 개막 한 달도 안됐는데 감독사퇴를 말하느냐 하는 팬들도 있지만, 대부분 팬들은 몇 년간 꾹꾹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