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스 2기 듬성듬성 보고 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11/14/b0052433_5829e0b0b7b8b.png)
그나마 보는 이유는 건담이라(...마치 관성같은 기분으로 말이죠.)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습니다. 뭐 생각없이 보는 물건들이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되려 생각없이 봤을때 재미있으면 의외로 좋은 물건 이상은 된다는게 제 생각, 하지만 이 물건은 아무 생각없이 보면 아무 생각도 안든다는거(...) 더 큰 문제는 듬성듬성 봐도 이야기의 간극에 아쉬움이 전혀 없다는거(...)개인적으로는 또 1기마냥 이야기 호흡 조절에 실패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1기때 좋게 보다가 13화 이후로 아놔 ㅅㅂ 모드로 바뀌어간 기억이 모락모락 나는지라 더욱 도끼눈이 되어가는 기분이랄까요. 아니 솔직히 1기의 그 개지랄때문에 2기는 안나오는게 답이라고 여겼던지라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