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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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푸꾸옥 #5. 2nd day

By Dulcet  | 2019년 5월 23일 | 
처음 왔을 때 문제였던 에어콘도 잘 돌아가고 소음문제도 없이 잘자고 둘쨋날 아침이 왔다. 살짝 이른 아침이었는데 아직 해가 다 안올라와서 그런지 딱 좋은 온도였다. 침대에서 뒹굴뒹굴 하고 있는데 갑자기 쎄한 느낌. 아 이거 터질각인데. 꼭 여행가면 4-5일정도 여유가 있어도 지 멋대로 사이클 조정하는 몸뚱아리 때문에여행갈 때마다 불안하다. 근데 왠지 이거 내일정도면 시작할 느낌이었다. 안돼. 나 아직 수영장도 못들어가봤단 말야. 이럴거면 어제 낮에 수영할걸! 시커멓게 탈꺼 뻔히 아니까 아침이나 밤에 들어가려고 안간건데.후다닥 수영복으로 갈아입으면서 엄마한테 지금 수영장 갔다 와야겠다고 했다. 나 여기 온다고 수영복 새로 샀단 말야. 광광 ;ㅅ; 하이 웨이스트라 그런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