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현실성이떨어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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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17, #8 진과스

By Dulcet  | 2017년 12월 17일 | 
대만여행17, #8 진과스
배고픔에 허덕이면서 허우통에서 진과스로 출발했다. 예상대로라면 진과스에 점심때쯤 도착해서 도시락을 먹었을텐데 스펀에서 한참 있다가폭포도 잠깐 들리고 또 허우통에서도 한참 있다보니 시간이 많이 늦어졌다. 택시투어를 하려면 간식을 좀 챙겨가는 것도 좋은 팁일듯. 진과스는 옛 탄광 마을인데 일제식민지 시절 탈탈 털렸다고 들었다.현재는 폐광되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마을은 식민지 시절의 집이랑 모습이 남아있어서 의외의 볼거리가 있다. 허우통에서 가까워서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산중턱에 있다보니 올라가는게 시간이 걸리더라. 대신 뷰가 엄청 멋있다. 산을 열심히 올라가는데 아저씨가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하셨다. 그냥 길 옆에 차를 세워두고 가서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