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갔을 때 봤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입니다. 수도권 이외에선 선택지가 별로 없더군요. 백악관은 그다지 안끌렸고, 스타트랙은 봤으니까 ㅎㅎ 원작을 재미있게 봤던 사람으로서 우선 이야기해보자면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적으로 말하면 모르겠지만 나름 팬으로서라면 총집편같달까요? 수십편에 이르는 웹툰을 한편에 다 구겨넣었으니 무리긴 무리죠. 그러다보니 원작을 본 사람이라면 사이사이가 비어도 그냥 아~하고 보는데 반해 아닌 사람이라고 보면 짐작컨데 옴니버스 스타일인데 결국 한편이랄까;;; 본래 일본에서 총집편같은 영상을 많이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별로 안좋아하는 방식이라 제대로 안봤었는데 (에반게리온 데스&리버스도 사기만하고 보진 않았..;;) 멀티유즈로, 2D에서 실사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