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처음 지하철을 타 보네.. 싱가폴에 대해서 어렸을 적부터 많이 들어본 이야기로는 벌금이 어마어마 하다며.. 길거리에서 껌도 씹으면 안된다는.. 그런 무시무시한 소문들이었다.. 게다가 뭐 정확한 정보가 아니고 뭐 그렇다더라 하는 수준의 것이었기 때문에.. 싱가폴 지하철에 대해서 막연한 두려움과 함께 얼마나 깨끗할지에 대한 기대감이 함께 들었다.. 암튼.. 여기는 래플스 시티 센터를 지나가서 시청 지하철 역이었던 거 같은데.. 충전식 지하철 표를 샀다.. 이거는 처음 살때 카드 deposit 으로 5불인가를 함께 내고 나중에 환불받는 식이다.. 난 이걸 12.5 불을 주고 샀는데.. 나는 결국 이때 한번, 그리고 버스 한번 타고 그날 잃어버렸다..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