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북미에 이어 한국 박스오피스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역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도 모두 돌아왔어요. 1775개관에서 개봉, 상영횟수는 3만 89회. 2위부터 10위까지의 상영횟수를 전부 합쳐도 2만이 안 됩니다. 이제는 뭐 마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독과점을 보게 되니 참. 뭐 마블 문제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연내로 이에 대한 규제책이 나올 거라는 소식이 나왔는데, 실제로 도입되기 전까지는 앞으로도 몇번이고 이런 경우를 보게 되겠지요. 어쨌든 첫주말 192만명, 한주간 262만 6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3억원. 1편 최종성적이 284만명이었는데 첫주에 이미 거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