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스오피스 '인크레더블2'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7월 25일 |
여행 다녀온 관계로 하루씩 밀려서 보내드리는 박스오피스 포스팅~! 14년만의 속편 '인크레더블2'이 한국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이 다시금 감독을 맡았고, 1편 성우를 맡은 배우들도 모두 돌아왔습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라따뚜이' 이후 11년만에 애니메이션을 연출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텀이 오래된 작품은 현실에서 시간이 지난만큼 작중 시간도 지났다는 식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그런 길을 택하지 않았어요. 1편의 엔딩에서 바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북미에서는 대박 터졌고 호평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도 기대치가 높았는지 무려 1605개관을 잡고 개봉했군요. 올해 내로 스크린 독과점 규제 법안이 나온다는데 과연 어떤 형태로 나올지... 어
4월 1주차 박스오피스: 선거와 벚꽃에 흔들리는 영화들
By 내 집으로 와요 | 2024년 4월 7일 |
인랑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8년 8월 2일 |
애초에 원작 애니매이션이 대중적인 흥행과는 거리가 먼 물건이었고 그렇다고 공각 기동대마냥 후대에 레퍼런스로 인용될 만한 무언가가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원작의 재연에 매몰돼서 이런 물건을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뭐 원작이 어쩌고 저쩌고 한다면 이 말 외에는 할 말이 없고... 그냥 원작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특기대의 그 모습만 따와다가 김지운 스타일대로 프로텍트 기어입은 강동원이 MG42(한국이 배경이니 K3가 나와야겠지만 간지 살리는데는 MG42가 제격이니까) 들고 닥치는 대로 쏴죽이는 액션씬에 주연배우들이 가오잡고 후까시 만빵 들어간 대사치고 거기에 한효주하고 강동원이 사랑에 빠져서 인생 꼬이는 통속적인 비극을 끼얹어서 밀어붙였으면 이거보다 나았을건데 이건 원작맛도 아니고 그렇다
북미 박스오피스 '원더우먼' 미이라를 누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6월 12일 |
'원더우먼'이 '미이라'의 도전을 물리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첫주 1위 이후로는 그렇게 힘을 못쓰는 모습이라 미이라에게 1위를 빼앗겼는데 북미에서는 완전히 다른 강력함. 시장 성향의 차이도 있을 거고 DC 코믹스 원작 컨텐츠의 인지도 차이 등 많은 점이 작용했겠죠.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4.6% 감소한 5718만 달러, 누적 2억 500만 달러, 해외 2억 3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3천만 달러 돌파. 제작비 1억 4900만 달러는 이미 문제도 안 되는 상황. 그러고보니 워너브라더스는 페티 젠킨스 감독과 차기작 계약을 아직 안 했다는데(페티 젠킨스 감독이 이 영화 메가폰을 쥐게 된 과정도 교체로 들어온 거라) 빨리 좋은 조건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