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편 클리어하고 복수편 들어갔습니다. 말 그대로 복수에 관한 이야기. 1장에서 카나에와 유우히에 대한 복선이 풀리고, 1장 끝난 후 주인공 일행(?)의 행방 등이 밝혀지기도. 복수가 복수를 낳는 비참함이 주된 줄거리네요. 그런데 게임의 분위기를 와장창 망가뜨리는 이 개그. 진지한 상황에서도 꼭 빼먹지 않고 카나에&사요와 카게아키의 개그 소울이 작렬. 카나에야 완전 광년이처럼 미친개그를 숨쉬듯 해대지만, 카게아키는 목숨 건 전투중에도 개그를 해서 죽지 않나(...) 예 1. 적이 앞에서 대포를 겨누는데 등을 돌리고 도망. 당연히 뻥~ 예 2. 적이 뭔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데 닥돌. "날 믿어라!" "ㅇㅇ" -> 뻥~ -> "...다음부턴 믿지 마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