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IMP Awards 보어전쟁에 영국군 진지를 보러 적십자 소속으로 나섰다가 저격에 아내를 잃은 옥스포드 공작(랄프 파인즈)은 아들 콘래드(해리스 디킨슨)가 성장하는 과정에 여러 생존 기술을 가르친다. 전쟁이나 분쟁에 끼어들고 싶어하지 않던 공작이 오스트리아 대공의 초대에 국가를 대표해 참석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실제 역사대로) 대공이 암살 당한다. 유럽은 1차 세계대전에 빠져들고 국가와 가문의 명예를 위해 입대하고 싶어하는 콘래드를 말리던 공작은 저택의 비밀을 공유한다. 시리즈 첫 작품 서두에서 짤막하게 소개한 [킹스맨] 조직의 탄생을 다룬 프리퀄. 첫편에서는 지나치듯 설명하는 전사(前史)를 기억하고 있다면 영화의 첫 반전을 충분히 예상할 만큼 스포일러가 된다. 어떻게 셰빌로의 고급 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