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말로 그러했습니다. 돌아온 운명의 데쟈뷰…? 진짜로 외계인이 봐도 그러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작년 2월 14일에도 절반은 똑같은 글 그대로 올렸던건 안 자랑. 그리고 별일없으면 아마도 매우 높은 확률로 내년 이맘 때에도 또 똑같은 글 올릴 것 같은건 더더욱 안 자랑. 몇년동안 이러는 제 꼬라지를 보다 못해서 마침 지나가던 같은 부서 여직원 한분이 오늘 많이 가져온 양산형 의리 초콜렛 남은거 하나 주시더라구요 에구구야. 군 시절 이맘 때 후임한테 온 초콜렛 많이 뺏어먹다 천벌받아 배탈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모든 분들에게 포스가 함께 하시기를.
-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최근에 구입한 엑박과 아이돌마스터'1'에서 발렌타인 데이 관련 장면을 번역해보았습니다. 어차피 받을 일 없으니 잉여력이나 폭발시켜야지 관심 있으시면 모쪼록 재밌게 봐주시길. 이거라도 받지 않으면 슬프다는 생각에 번역을 시작했는데, 하고나니 이게 더 슬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