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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은 애니음악
초속 5cm의 OST인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입니다.야마자키 마사요시의 곡이죠. 원래는 애니 ost로 기획된 게 아니라 그냥 정규앨범의 음원이었는데,곡이 특별히 편곡이나 개사하지 않아도, 작품에 잘 맞아떨어져서 그대로 초속 5cm에 들어간 케이스입니다.그냥 음반을 뒤지다가 옜날생각나서 틀어봤습니다. ㅎㅎ 전 음반은 많이 사기는 하지만 대부분 클래식음원들을 구하기도 빠듯해서 애니음악은 잘 안사는데요,노래도 그렇고 작품도 그렇고, 아마 제가 여태까지 본 애니중에 가장 인상깊은 작품 중 하나입니다.지금은 베테랑(?)이 다된 덕후지만, 저 작품이 처음 공개됬을 당시(아마 06년에 1화를 선행 공개했었습니다.)에는이쪽 세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 때문에, 초 하이퀄리티

초속 5cm
초속 5cm 秒速 5センチメ-トル, 2007 애니메이션, 드라마 | 일본| 62분 | 개봉 2007.06.21 머리가 아주 복잡한날 뭐라도 해야지 싶어서 미뤄두었던 "초속 5cm"를 봤다. 신카이 마코토 답다라고 느껴지는 아름다운 색감과 배경들. 나지막히 건네듯 말하는 슬픈 말들이 마음에 남는다. 영화를 보며 많이 울고, 또 머리속이 복잡해졌다. 영화 대사처럼 그 긴 시간동안 우리 마음은 1cm 나마 가까워졌을까. 종로3가 환승길을 걸으며 옛 기억을 더듬으며 끝내 말 못했던 나를 탓해본다. 아마 서로가 알고 있었을텐데. 마음의 거리가 아주 멀다는 것을. 어느 정도 속도로 가야 함께 할 수 있었을까. 결국 마음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걸, 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걸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