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여행의 행선지 중 하나는 안트베르펜이었습니다. 이 곳을 간 이유는 네덜란드와 국경을 마주하는 항구도시로써 관광으로의 가치도 충분하지만... 무엇보다도 RateBeer Places 100점에 달하는, 벨기에 최고의 펍인 Kulminator가 있기 때문이죠. :) 그로엔플라츠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한 10분정도 걸으셔야 합니다. 라임색 간판이 반겨줍니다.. ㅎㅎ 한국어가 보이니 반갑네요.. ㅎㅎ 술 먹느라 바빠 내부사진이 별로 없네요... 쿨럭; 아늑한 분위기의 조명과 잘 꾸며진 기다란 바가 있습니다. 업장은 길다랗게 되어 있는데, 안쪽에는 야외 테이블도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시는 할머니분과, 사진에는 안 나오신 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