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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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고독의 끝에서 발견한 눈부신 자유 (스포 있음)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고독의 끝에서 발견한 눈부신 자유 (스포 있음)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고독의 끝에서 발견한 눈부신 자유 저는 오늘도 어김없이 특별함이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낮에는 저만의 일에 몰두하고, 저녁 무렵 귀가해 차를 잠깐 손본 뒤 중랑천을 걷고, 영화 한 편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상. 어제처럼 분주하지도, 그렇다고 특별히 들뜰 일도 없는, 마치 짜여진 듯 단순한 하루였습니다. 그런 하루의 끝에서 선택한 영화가 일본 영화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였습니다. 이 영화는 일본 최고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아쿠타가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남편을 잃고 자식들과도 멀어진 74세의 여성 모모코의 독백으로 영화는 시작합니다. 홀로 남겨진 노년의 여성이 고독과 외로움의.......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고독; 문이 닫히고, 또 다른 문이 열릴 때> 개막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고독; 문이 닫히고, 또 다른 문이 열릴 때> 개막

기다리던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에 다녀왔습니다! 전시 시작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갔다 왔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깊은 울림과 여운을 남기는 전시였어요. 이번 전시는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화가 이응노의 예술과 고독에 대한 깊은 성찰을 바탕으로, 동시대 미술의 주요 화두를 조명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현대 미술 작가 4인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선보입니다. 이응노 화백은 옥중 생활을 통해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고통 속에서 깊은 고독을 경험했는데요.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이러한 고독은 그에게 내면을 성찰하고 예술의 본질에 더욱 깊이 다가서는 계기가.......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함민복 에세이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함민복 에세이

과천애문화|2021년 2월 5일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함민복 에세이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함민복 에세이세상의 끝, 삶의 끄트머리에서 만나고독과 소박함과 가난의 기쁨···그 십여 년의 진솔한 기록1996년 함민복 시인은 강화도의 마니산을 찾았다가 그곳의 풍광에 매료되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갯벌에 뻗은수백 갈래의 물길이 바다의 뿌리를 이루고 있었다. 부초처럼 떠돌던 그의 영혼과 육신이 쉬어갈 만한 곳이었다. 이후시인은 '섬사람'으로 살면서 텃밭을 가꾸고 어선을 타고 동네의 잡일을 돕고 글을 쓰고 시를 썼다. 하나라도 더 취하려고 부단히 달려가는 자본주의의 트랙에서 벗어나 느리고 가난하게 살았다.<섬이 쓰고 바.......

[스타 이즈 본] 따로 또 같이 그리고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0월 26일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으로 데뷔하며 레이디 가가와 함께 찍은 작품인 스타 이즈 본은 스타탄생이란 원작이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오래전 작품이라 보지는 못했지만 이름은 들어본~ 진흙 속의 진주를 찾아내는 정석적인 음악영화인데 의외로 흘러가는게 마음에 들었네요. 원작과 같이 가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노래도 너무 좋아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음향이 좋은 곳에서 들었더니 ㅜㅜ)b 브래들리 쿠퍼도 노래를 이리 잘하다니~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엔딩의 자살로 마무리 짓는건 의외였던지라 멍~했네요. 약간 드라이하게 드라마를 쌓은 것도 있고 분명 좋아지는 지점이 있다고 봤었는데 일말의 희망을 박살내 버리는게....원작대로인지 몰라도 자살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