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하베스트

리플레이를 하면서 다시 느끼지만 디자이어 리차드 브리즈님의 게임들은 뭔가 두 번 정도 잘못하면 따라가기 힘든 듯 합니다. 심플한 것 같아 권해줄까 하다가도, 이런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들과 플레이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추가로 2인플만 하니 뭔가 약간 허전한 듯 하기도 하고 말이죠. 치고받고 껄껄거리며 플레이하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저의 개인보드입니다. 오른쪽 큰 장원 10점 (농장 당 1점), 왼쪽 작은 장원 18점 (농장 당 2점), 각 일꾼의 승점 합계는 22점 아내의 개인보드. 왼쪽 큰 장원 13점(C3은 일꾼으로 간접연결이기에 제외), 오른쪽 작은 장원 14점. 각 일꾼의 승점 합계는 18점. 수확 작물 점수는 제가

와이프 & 가족 보드여행기 10편입니다.10월 9일부터 10월 22일까지의 여행기이며, 연재 게임은 총 5편입니다. 2인플과 가족플의 넘버는 9편에서 이어집니다.이 번호는 새로이 경험했거나 이전에 경험했으나 넘버링을 하지 않은 게임에만 붙입니다.9편 작성 이후에 게임을 거의 안 했습니다. 그래서 리플레이는 컬러레또가 유일하군요. (사진은 클릭 & 터치 시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가족 플레이 no.25: 스플렌더 + 찬란한 도시 (동방무역) 스플렌더 확장 플레이는 이전에도 2가지 모듈 플레이를 넘버링 했었기 때문에 넘버는 전의 것 그대로 붙입니다.3번째 모듈을 플레이 했습니다. 3가지 모듈 중 가장 실망스러운 모듈이었습니다.카드 선택지를 늘려주었으나 승리에 관한 기

오늘 보실 게임은 디자이너 리차즈 브리즈님의 2007년작 키 하베스트입니다.큰 화제 없이 조용히 묻힌 게임이긴 합니다만 나름 명작이란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국내에는 리테일 제품 출시 때 딱 한번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뭐 제가 은거(;;)한 이후에 들어온 것은 전혀 모르니까요. ^^; 그런데 이 게임은 브리즈씨가 리프 인카운터 이후로 선보인 나름 대작 보드게임들 중 가장 안 좋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안 좋다 해봐야 6.8이니 브리즈씨의 A4 박스 사이즈의 게임들은 보증된 것나 마찬가지이죠. 저는 이 게임의 규칙서를 한 번도 완독하지 못했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보기 싫은 규칙서라 해야 할까요?요즘은 그 바톤을 테라포밍 마스가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던 제가 드디어 룰을 완독했습니다. :)룰을 읽어보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