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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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25-3)
▲ 수국 베란다에 수국이 몇 그루 있습니다. 2015년도에 부산 갔을 때 언니네 정원에 수국이 많기에 "언니야! 수국 쪼맨한 거 하나 주라" "아이고. 주고 말고 " 크고 튼실한 수국을 푹 파서 야무지게 묶어주기에 가져와 키운지 10년이 되었습니다. 몇 년을 여기저기 꽃도 소담스럽게 달고 있어 좋았는데 요 몇 년을 흰 가루병으로 시름시름 앓는 중입니다. 약을 뿌리면 너무 독해서인지 잎이 다 떨어지고 영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약을 묻혀 잎마다 일일이 닦아 주고. 옆으로 뉘어놓고 물 샤워도 해 보고... 말 그대로 필사의 노력을 했었지만 봄에 새 잎이 돋았다가 어느 날 또 시름 시름하고. 수국 키우기가 이렇게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