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영화는 아무생각없이 통쾌한 마음으로 봐야하는데 자꾸 현실과 오버랩이 됩니다.요즘 우리나라 현실을 보면 뭘 믿어야하나 그런 생각이 들고 모든게 조작된것 같은 생각마져 들지요. 영화의 이야기는 단순합니다.주인공 지창욱은 저지르지도 않은 살인혐의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가게 됩니다.그리고 어찌저찌해서 탈옥에 성공하고 게임속에서 만났던 멤버들과 함께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 이야기가 단순하니 그 이야기를 끌어가는 장치가 좀 정교했어야 하는데 그렇지는 못하더군요.그래서 중간중간 조금 지루합니다.주인공의 캐릭터도 일관성이 없어보입니다.전직 국가대포 태권도선수로 설정되어 있는데 낯선 사람들을 만나니 갑자기 후라이팬을 집어들고 방어자세를 취하더군요.어이가 없었습니다. 그외 여러가지 많긴 하지만 그냥 암생각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