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커플이 되라는 덕담(?)과 함께 뽑기 카드 다섯 장을 비롯한 선물이 왔습니다. 받는 즉시 뜯어봤는데 이게 웬걸. 첫 장부터 슈퍼 레어가 나오더군요. 잘 쓰지 않는 란슬롯입니다만 그래도 슈퍼 레어가 어디입니까. 그래서 남은 카드들도 부리나케 뜯었습니다. . . . . . . . . . . . . . . . . . . 그런데...... 아니 이봐요. 멀녹선이라니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듣보잡 3성.-_-;;; 이게 과연 무슨 뜻일까요?-_- 주위의 반응은 대개 이렇습니다. A. 첫끗발이 개끗발이다. 너 11연가챠 다시는 지르지 마. B. 올해는 초에 승부 못보면 중반부터는 개떡이겠네. /애도 C. 네 평생 운은 오늘 두번째 뽑기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