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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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SSSS.다이나제논
슈퍼로봇대전Y의 참전작 중 유일하게 보지 않은 작품이라서 게임을 하며 동시에 감상했습니다. 슈로대는 참전작을 모르면 재미가 한참 떨어지니까요. SSSS 다이나제논은 제목을 보면 바로 느낌이 오듯이 SSSS 그리드맨의 공식 후속입니다. 실제 같은 설정을 공유하고 있지만 다른 세계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유행하는 멀티버스로 이해하셔도 조금 다르지만 비슷할 것 같네요. 그리드맨이 특촬물이었다면 이번 작은 완전한 메카물이 되었고요. 역시 괴수의 침공을 막는 구성인데, 괴수술사들과 괴수 우생 사상에 맞서 싸우기는 하지만 상대방이 그렇다고 엄청 사악한 빌런으로 나오지도 않네요. 평소에는 각자의 기체가 완구 크기로 줄어들.......

퍼펙트 블루
1997년판 명작이지요. 곤 사토시 감독님의 퍼펙트 블루가 극장에서 재사영해서 바로 보고 왔습니다. 진짜 보러 가길 잘했네요. 당시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았기에 일본판 비디오로 감상하면서 대본집을 같이 본 작품이었는데요, 제대로 극장에서 자막과 함께 감상하니 이제야 진짜로 즐기는 것 같았습니다. 또, 20대 초에는 전혀 와닿지 않았던 연출의 대단함을 느끼게 되기도 했네요. 원작은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소설로 읽을 경우에는 연출 방식이 다르므로 전혀 다른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그만큼 연출을 최대한 적절하게 활용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똑같은 내용으로 영화로 나왔더라면 이만큼 성공할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애니.......

아이즈 오브 와칸다
MCU의 정사에 들어가게 되는 작품으로 디즈니플러스의 애니메이션 입니다. 제목을 보시면 알겠지만 와칸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작품으로 워독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총 4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옴니버스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결국 이어져가는 이야기 입니다. 최근에 감상한 지- 지구의 운동에 대해서와 비슷한 느낌인데 그보다도 연결이 약해요. 4편 모두 주인공이 다릅니다. 와칸다의 전사는 도라 밀라제를 높은 영예로 받아들이기는 합니다만, 어둠에서 활동하는 워독이 있습니다. 전 세계로 퍼져서 와칸다의 유물을 회수하는 스파이 같은 일을 하는 부대입니다. 그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네요. 아킬레우스와 트로이의 목마.......

약사의 혼잣말 2기
1기도 너무 재미있게 감상했는데요, 2기에서는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로 모든 떡밥을 활용한 이야기로 내용을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총 24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인 캐릭터 조형은 1기에서 이미 모두 잡혀있고 알게된 상태이므로 2기에서는 바로 이야기로 들어가는데요, 예전처럼 가벼운 사건과 에피소드 들을 겪어가다가 마지막에 이 모든 일들이 하나로 엮이는 구조로 전개됩니다. 후반부의 쾌감이 큰 편이지요. 여기에는 1기에서 다루지 않았던 떡밥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전혀 예상치 못한 요소들마저 떡밥이었음이 밝혀지게 되면서 다시 감탄하게 되기도 합니다. 모든 진실을 이해한 상태로 언젠가 정주행하고 싶어지기도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