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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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가사] 한국식 펑크의 서막

사랑과 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가사] 한국식 펑크의 서막

1. 사랑과 평화 : 한동안 뜸했었지 (1978) Punk rock (펑크 록) 1978년, 억눌림과 갈증이 공존하던 공기 속에서 밴드 사랑과 평화가 첫 앨범을 내놓았다. 타이틀 ‘한동안 뜸했었지’가 문을 여는 순간, 국산 대중음악에 낯설던 훵키한 감각이 대낮처럼 환하게 드러났다. 미8군 무대에서 갈고닦은 연주력, 도시의 냄새가 밴 합주, 그리고 유려한 코러스가 한데 어울려 그해의 풍경을 바꿔놓았다. 이 프로젝트의 숨은 설계자는 이장희였다. 대마초 파동 이후 활동이 금지된 상황에서 그는 김이환, 이경애, 이원호 같은 가명을 돌려 쓰며 곡을 써 건넸다. 심지어 녹음 현장에서 멤버들이 타이틀을 빼자고 의견을 모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