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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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즈 앤 판처 der FILM ガールズ&パンツァー 劇場版 (2016)

걸즈 앤 판처 der FILM ガールズ&パンツァー 劇場版 (2016)

멧가비|2016년 9월 17일

이것은 영화 리뷰 이전의, 일종의 체험 수기다. 4DX의 첫 체험은 놀라웠다. 첫 체험이 걸판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 미묘했으나 반전. 4DX를 위해 만들어진 극장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가 최적화. 초입 약 30분 간은 TV판과 OVA의 요약이라더라. 예습하고 간다면 30분 쯤 늦게 입장하거나 입장 후 나가서 담배 타임을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니 반드시 그게 좋다. 3시간 가까이의 4DX 체험, 허리 아프다. 디스크가 도진 듯. 전차도 시합 시퀀스의 4DX는 신난다. 좌석은 흔들리고 위 아래로 바람을 뿌려 전차와 포탄이 스쳐 지나가는 느낌을 구현했으며 비가 내리는 장면은 불편하지 않을 만큼 실제 물을 뿌린다. 다만 스모그를 뿌리는 타이밍이 조금 늦다. 여의도 CGV만의 문제

오늘의 아스카 쇼 今日のあすかショー (2012)

오늘의 아스카 쇼 今日のあすかショー (2012)

멧가비|2015년 12월 3일

일상물인 척 하는데 약간 변태 코드가 들어가 있고, 그렇다고 변태 장르라고 하기엔 내용 자체는 쓸 데 없이 건전하고. 미묘한 연출로 변태같은 여고생 페티쉬를 은근슬쩍 자극하는 식으로 장난을 친다. 지나가는 성인 남성들이 아스카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페티쉬 코드는 좀 불쾌한데, 대신 거기에 전혀 휘말리지 않는 아스카의 산뜻하고 건강한 캐릭터가 지저분한 느낌을 상쇄해준다. 피클 같다. 제목처럼 오로지 아스카라는 캐릭터의 매력 하나만으로도 볼 수 있는 원맨쇼에 가깝다. 아스카 하는 짓만 봐도 회당 러닝타임 3분이 금세 지나간다. 별 내용이 없으니 그 3분이 딱 적당한 것 같다. 작화와 색감과 아스카의 프로포션과 성격, 모든 것들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서 가볍고 매력있는 캐릭터 하나가 잘 빚어진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