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을 보고 지극히 주관적인 리뷰](https://img.zoomtrend.com/2014/02/08/e0102204_52f56f206dfab.jpg)
1. 디즈니다운 영화. 선과 악이 분명했고 목적이 뚜렸했으며 마무리는 사랑으로 맺는 권선징악 더하기 남녀 그리고 가족간의 사랑 이야기. 2. 누가 주인공인가? 라는 질문에 답을 내리기 애매하다. 엘사가 뛰쳐나오며 얻은 자유를 표현하는 let it go를 부를때의 모습은 분명히 주인공의 모습이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상 안나의 등장이 배는 많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철부지 소녀 안나의 모험(부제 : 엘사를 녹여라)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3. 남녀노소 즐길만한 영화. 그러나 이런 광적인 신드롬은 스토리상 전개라기 보다 음악의 힘을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다. 메인 테마곡인 ' let it go' 는 감동의 요소를 갖추고 더해서 대중성까지 확보하였다. 엘사의 숨겨야만 했던 능력을 분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