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3에서 도살자 파밍 루트를 타던 도중에 일반몹이 드디어 전설템을 드랍했습니다. 드디어 불지옥에서 처음으로 전설을 먹어보는구나! 하고 기뻐했지만... 실상은 슬프게도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다는 한아비(디아블로2의 할배검 입니다.)였으니... 요술사에게 들려주고 말았습니다. 더 슬픈 사실은 얼마전에 경매장에서 5만에 팔던 할배검을 사다가 요술사에게 들려주고 있었다는 거. 뭐 제가 주운게 초공도 더 높고 소켓까지 있었지만 말입니다... 결론은 내일 모레 패치예정인 1.03 패치를 기다려야 한다는거...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