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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5 2025 신춘문예 당선시집(문학마을)
신춘문예 당선시집이 문단에 좋지 않은 이유로 새로운 출판사에서 나오게 되고 처음 읽게 되는 시집. 과거 내가 대학시절부터 읽어왔던 당선시집과 판형도 기존과 다르게 간소해지고 수록 시들의 작품 수도 줄어들었으나 오히려 휴대하며 읽기 좋은 사이즈라 마음에 들었다. 지난 연말 신춘문예 공모 마감 시기 때 나도 오랜만에 응모를 하려는 마음은 있었으나 마땅히 써둔 시가 없어 그냥 지나쳤다. 작년은 내게도 여러 일들이 있었던 해라 써야 할 글들이 있었지만 초고만 완성되어 있을 뿐 여전히 정리가 되진 않았기에 더 도전하진 못했다. 수록된 시편들을 읽으며 지난해 돌아가.......

2025 서평 #14 한 페이지 표의 힘(21세기북스) / 이케다 마사토 지음 | 김은혜 옮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세상 모든 일은 한 페이지 표로 정리할 수 있다!'라는 띠지의 문구가 눈에 들었다. 표를 그릴 일과 거리가 있는 업무를 주로 했기에 엑셀은 이상하게 늘지 않았다. 분명 편리한 도구라는 것은 알겠고, 기본적인 기능을 조금씩 익혀 나가지만 큰 응용은 하지 못하는 내게 다른 세상의 이야기 같았다. 뭐 결론적으로 엑셀이 주는 아니었지만... 손정의 사장에 대해 다른 책들에서 종종 접했으나 그분과 함께 일하며 영향을 받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든 저자의 책은 분명 배울 것이 있을 듯했다. '누락 없이, 중복 없이 모든 일을 정리하는 도구' 표로 일을 하.......

2025 서평 #13 마흔에 읽는 우화(문예춘추가) / 도다 도모히로 | 오시연 옮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마흔을 넘어 중반을 지나가는 나이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일은 힘들고 삶의 고민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내가 추구하는 안정된 삶과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그런 게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우화'는 각각의 글이 그리 길지 않으나 글을 통해 얻는 교훈의 울림이 크기 때문이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그 나이에 따라 다가오는 것이 다르다. 마지막으로 읽은 우화집이 『이솝 우화집』이었는데 읽은 지 꽤 오래됐다. 조금은 가볍게 삶을 돌아볼 나이대에 모은 우화라 생각되어 제목에 끌렸다(물론, 삶은 무게는 갈수록 더 무거워지겠지만...). 77가.......

만화 아카네 이야기 9권 후기
만화 의 표지는 우리가 일본 축제에서 볼 수 있는 복장을 한 아카네와 시구마 제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이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만화 9권에서는 그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만화 9권의 시작점은 지난 8권에서 이어지는 아라카와 일문 젠자 선발회에서 마지막 주자로 올라 경연을 펼치는 아카네의 모습이다.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주력으로 했던 넘어가는 길목을 이야기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품고 있던 마음의 응어리를 푸는 데에 성공한 아카네는 상당히 좋은 느낌으로 이야기를 마쳤다. 하지만 그녀는 아라카와 히카루에게 아주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면서 4인회 출연권을 손에 넣는 데.......


![[CV] [Comi] 'ダンダダン'(단다단) 24권. 레드 바론](https://img.zoomtrend.com/2026/06/11/1781228393-EB829CED83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