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깼다.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의 아리아! 지난 3개월간의 여정은 정말 내가 이러려고 게임하나의 연속이었다. 본래 아리아를 깨기 전에 이 게임의 후기를 썼던 건 사실상 도전을 포기해서였다. 하지만 결국 이것 역시 일종의 기술이었던지 일정 수준을 넘으니 실력이 순식간에 느는 게 체감되었다. 3지역을 도저히 못 깨서 몇 번이나 포기했었는데 일단 3지역을 넘어서니 바로 최종 보스까지 직행하더라. 그렇게 처음 최종 보스와 만난 후 이거 잘하면 깰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 나름대로 마지막 스퍼트를 내 결국 스토리 엔딩을 보게 되었다. 아리아에 도전할 생각도 못 했거나,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후기와 팁을 남긴다. 우선 <크립트 오브 더 네크로맨서>에 대해 대해 전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