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은 오후에 출발했기에 정말로 별 거 없습니다. 오전에 회사에서 업무 보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업무를 정리하기가 무섭게 회사 근처에 있는 [한국도심공항]으로 갔죠.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천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한 리무진 버스를 타는게 목적일 뿐, 이곳을 제대로 이용한건 아닙니다.낮이라서 도로가 막혀서 혹시나 늦는게 아닌가하고 조금은 불안했던 제 예상은 기분좋게 빗나가서, 약 70분정도 달리니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네요. 다른 일행분들과 만나고 슬슬 비행기 탈 준비를 하는데, 공교롭게도 제 여권만 에러가 났습니다. 그래도 공항 직원분이 좀 만지니까 정상적으로 탑승권을 받았는데, 이거 은근히 신경쓰이더군요. 그리고 이러한 예감은 제대로 맞아떨어졌습는데, 이건 마지막 날에 다시 한 번 이야기하도록 하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