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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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 이란전 2:6 치욕, 과연 태업론은 사실이었을까? (1996 아시안컵)

까마구둥지|2021년 12월 2일

축구팬들은 다 아시겠지만, 한국과 이란은 분명 축구에 관한한 아시아에서 자웅을 겨루던 라이벌입니다 (과거형을 잠시 쓰는 이유는 케이로스의 2010년대 이후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므로...빨리 다시 현재형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또 1996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2:6의 대패를 당한 치욕도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사실 이란과는 그 전에도 그 후에도 한골차나 기껏해야 두골, 최대 서로 세골차로 이긴 게 전부일 정도로 이 패배는 의아할 정도였지요. 어느 정도였냐하면 이 경기는 축협과 사이가 좋지않던 당시 국대감독이었던 박종환 감독의 강압적인 방식에 축협라인이었던 많은 선수들이 반기를 든 결과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 정도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반전만 해도 2:1로 이기던 경기였지요. 그러던 것

[밤치기] 부럽다

타누키의 MAGIC-BOX|2018년 11월 9일

치기가? 내용이? 캐릭터가? 모두 아니고 이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는게... 여자 홍상수라는 말은 예전부터 들어왔었다가 처음 접한 작품이 바로 이 밤치기인데 평이 그런건 이해가 가면서도 영...찝찝한게... 인터뷰의 형식을 빌고 있지만 거침없이 자위는 몇 번 가능하냐 등을 계속 끈질기게 물어보는, 팜므파탈이라기엔 상대를 마초가 아닌 캐릭터로 잡아놓고 몰아붙이는지라 어찌보면 성희롱씬을 찍고 칭송받을 수 있다는 여성이라는 것이 부러웠네요. 사실 밤의 치기스러운 대화와 귀여운 술자리 등은 아주 좋아하는 것들이라 낄낄거리면서 봤지만 그럼에도 찜찜한건 저걸 반대로 했다면 이라는거죠. 물론 미러링의 일환으로 그랬다고 한다면야 일말의 이해는 가지만 후반을 보면 그런건 또 아닌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