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 이란전 2:6 치욕, 과연 태업론은 사실이었을까? (1996 아시안컵)
By 까마구둥지 | 2021년 12월 2일 |
축구팬들은 다 아시겠지만, 한국과 이란은 분명 축구에 관한한 아시아에서 자웅을 겨루던 라이벌입니다 (과거형을 잠시 쓰는 이유는 케이로스의 2010년대 이후 균형이 무너진 상태이므로...빨리 다시 현재형으로 바뀌길 바랍니다). 또 1996년 아시안컵, 8강전에서 2:6의 대패를 당한 치욕도 기억하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사실 이란과는 그 전에도 그 후에도 한골차나 기껏해야 두골, 최대 서로 세골차로 이긴 게 전부일 정도로 이 패배는 의아할 정도였지요. 어느 정도였냐하면 이 경기는 축협과 사이가 좋지않던 당시 국대감독이었던 박종환 감독의 강압적인 방식에 축협라인이었던 많은 선수들이 반기를 든 결과라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 정도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전반전만 해도 2:1로 이기던 경기였지요. 그러던 것
국가대표팀 감독이 할 일
By emky | 2013년 10월 21일 |
무펜님이 김신욱은 국대의 필수요소..이란 글에서 홍명보의 문제점과 현 국대에 필요한게 무엇인지 명확히 지적을 해주셨다. 최근 내가 올린 번역글이 무펜님이 지적하신 사항과 연관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어 트랙백을 걸어본다. 2009년에 리피와 카펠로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을 당시에 UEFA에서 한 인터뷰인데 그 일부이다. Capello : 저는 바르셀로나가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걸 알맞은 방식으로 평가해야합니다. 저는 잉글랜드 선수들과 독일선수들이 스페인 선수들을 따라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팀은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후란데 라모스, 펠리페 스콜라리 같이 성공한 감독들이 잉글랜드로 넘어왔었습니다. 이들은 단기에 그들
국내 프로축구 k리그 순위 K리그 시상식 울산현대축구단 우승
By ♬ 보미의 골프 라이프 | 2023년 12월 3일 |
홍명보감독이 결국 총대를 맸구나 ㅠㅠ
By 별 뜻 없는 응누 | 2013년 6월 24일 |
우리 축협 아재들의 패턴 1. 전임 감독의 삽질 후 경질 & 자진사퇴 2. 축협이 생각해뒀던 후임 한국인 감독 사전 물밑작업 완료 3. 여론에선 선호하는 외국인 명장을 거론하며 설레발 4. 축협에서 그 외국인 명장들, 다른 외인감독을 후보로 물색중이라며 언론플레이. 5. 이왕 언플한김에 이미 선임해뒀던 감독 이름도 끼워넣는다. 6. 결국 3~5번의 과정은 2번을 위한 과정일뿐 참고로 난 홍명보감독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다만, 젊고 유망한 감독을 단기 계약으로 임명했다는것이 가장 짜증난다. (실제로 2015아시안컵까지 2년계약) 이왕 맡길겸 2018 러시아 월드컵이나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맡기던가 독일에선 클린스만 체제의 실패 이후 뢰브 감독을 앉힌 2006년 이후 지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