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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업계 관계자들은 아주 눈 호강하면서 봤을 듯... 근데 일반 관객들에게는 너무 단조로운 플롯이라 큰 어필은 못 될 듯 싶군요. 저야 재미있게 봤습니다. 재난영화의 또다른 면모를 엿봤다고 해둘까요. 또한 무중력 상태로 움직이는 것도 인상적이었고요. 특히 마지막에 걸으면서 타이틀이 딱 떴을 때는 정말 좋더군요. 좋은 연출이란 바로 그런 거죠. 타이틀의 의미도 바로 그런 거고. 근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여주인공을 괴롭히는 걸 보면 감독은 초S임이 분명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괴롭힐 수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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