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뜻밖의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후지필름에서 만드는 즉석 사진기 '인스탁스(일본명 체키)'가, 연간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2018 년 4 월부터 2019 년 3 월까지, 약 1002 만대를 팔았다고. 인스탁스 출시가 1998년이었으니, 20년만에 거둔 성과네요. 출처는 토요케이자이 신문(링크) 재미있게도, 지난 20년간 매출 누 약 4400 만대라고 하니, 지난 1년간 거의 1/4을 팔아치운 셈입니다. 후지필름 이미징 솔류션 분야 매출 1/3을 차지한다고 하니, 이쯤되면 효자 중의 효자 상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카메라 시장이, 업계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까요. 사실 처음부터 잘 팔린 제품은 아닙니다. 제가 초기 모델 하나 가지고 있는데